
7월말 글렌뷰에 문을 열 ‘본촌 치킨’의 외부.
한국식 튀김치킨으로 2006년 미국 뉴욕에 진출한 이래 전세계 9개국 총 212개 이상의 가맹점을 거느린 ‘본촌 치킨’(대표 서진덕)이 차이나타운점을 시작으로 시카고 일원에 본격 진출한다.
차이나타운점은 7월 초에 오픈 예정이며, 7월말에는 글렌뷰점이 새로 문을 연다. 이밖에 스코키, 나일스, 에반스톤, 링컨우드, 네이퍼빌에 추가로 문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밀집지역인 글렌뷰의 가맹점은 글렌뷰 카먼스 내에 들어서며 이미 내부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가맹점 중 차이나타운점을 제외한 글렌뷰 점 등 6개점은 모두 파키스탄계 미국인인 아사드 아매드씨가 오픈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매드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몰튼 그로브 소재 유명 레스토랑인 메릴린 레스토랑&팬케익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레스토랑 경영에 관심이 많았다. 동부에 방문한 이후 본촌 치킨의 매력에 빠졌다. 이미 동부에서 유명한 본촌 치킨을 중서부에 처음 소개하게 돼 기대가 된다. 특히 특히 글렌뷰점 오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본촌 치킨 글렌뷰 점은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847-877-6688, 1615 N Milwaukee Ave, Unit 100, Glenview, IL 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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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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