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를 미 주류사회에 보다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K-POP 아카데미’가 17일 문을 열었다.
LA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2017 K-POP 댄스&보컬 아카데미’는 이날 LA 한국교육원에서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K-POP 아카데미 신청자는 지난 1기 74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나 미 주류사회로 뻗어 나가는 한류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K-POP 전문 강사들로부터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LA 한국문화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해외의 한류 팬에게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K-PO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기존의 K-POP에 열광하고 즐기는 현지 팬들에게 단순 K-POP 콘테스트 형식에서 벗어나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K-POP 전문 강사(보컬, 댄스) 파견을 통한 보컬 및 댄스 교육 실시로 그동안 갈증을 느껴온 K-POP 팬들에게 함께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며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막연히 좋아하는 K-POP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전문 강사로부터 댄스와 보컬에 대해 체계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참가자들 가운데 우수학생은 오는 29일에 개최되는 K-POP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K-POP 관련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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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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