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지난 4일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 시험발사 장면을 조선중앙TV를 통해 5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내에서 북한이 일주일내에 또 다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북한이 쏘아올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은 기본적으로 쓸모가 없다는 새로운 분석이 나왔다.
인터넷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4일(현지시간) 국방전문매체 브레이킹디펜스를 인용해 위와같이 보도했다.
브레이킹디펜스는 화성-14형 미사일이 ICBM급 미사일이고, 기술개선이 조금 더 이뤄지면 미 샌디에이고를 강타할 수 있다는 북한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분석했다. 그 결과 전문가들이 ICBM은 크기가 중요한데 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것은 너무 작아서 쓸모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브레이킹디펜스는 북한의 은하 위성 발사체와 화성-14형, 미국의 ICBM인 타이탄Ⅱ의 크기를 서로 비교했다. 그런데 화성-14형의 길이는 타이탄Ⅱ와 은하 위성 발사체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다, 둘레도 크지 않아 핵무기 등 다른 장비들을 탑재할 공간이 많지 않았다. 결국 큰 하중을 견디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결론이다.
화성-14형의 사거리는 5500km를 초과하지만 유용한 ICBM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따라서 화성-14형은 향후 2년에서 20년 사이에는 미 샌디에이고를 강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북한은 여러 차례 실패한 뒤, 지난 2012년과 2016년 성공적으로 은하 위성발사체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기술과 우주 로켓 기술은 서로 별개라고 지적했다.
당초 은하 위성발사체는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는 무장한 은하 위성발사체은 너무 커서 기동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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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를 흘리는 가짜 공무원도 마아마이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