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품질의 고기와 깔끔한 음식을 자랑하는 글렌뷰 소재 ‘명가’(4513 W. Lake Ave.)가 ‘올유캔잇(All You Can Eat) 바비큐&국·샐러드’로 고객들의 입맛을 다시 사로잡는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영업을 일시 중단하고 새 단장한 명가는 4일부터 기존의 점심 한식 뷔페 대신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육류, 샐러드, 국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실시한다.
육류는 고객이 직접 가져다먹는 뷔페가 아닌 종업원들이 카드에 고기를 담아 각 테이블의 손님에게 물어보면 손님이 자리에서 직접 고기를 고르는 형식이며 샐러드와 국은 뷔페형식이다. 가격은 점심의 경우 16.95달러고 메뉴는 차돌박이, 소 불고기, 매운 돼지등갈비, 삼겹살, 간장·매운 닭구이 등이 제공되며 저녁은 24.95달러로 차돌박이 등 점심 육류외에도 탑 서로인 스테이크, 인삼·와인·마늘 삼겹살, 송아지 곱창, 새우구이 등이 추가된다.
바비큐 메뉴를 주문하면 국, 찌개와 샐러드 바 메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구이 메뉴를 제외한 국과 샐러드 바만 이용할 수도 있는데 가격은 점심 9.99달러, 저녁 14.99달러다. 샐러드 바에는 특히 여름철 입맛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쌈이 준비돼 있다. 다양한 야채와 재료를 준비해야 해서 집에서 해먹기 번거로운 월남쌈도 구비돼 직접 구운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곁들여 건강한 쌈을 즐길 수 있다. 국, 찌개류는 4가지로 요일별로 다르게 제공되며 비빔밥과 회덮밥(저녁)도 즐길 수 있다.
명가의 심준 실장은 “무제한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곳은 많지만 메뉴와 품질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특히 고기는 기존에 명가에서 제공하던 육류 등급과 동일하게 내놓을 것”이라면서 “고기를 즐기지 않는 분들은 샐러드바를 즐기실 수 있다는 점도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명가는 새 단장 기념으로 8월 한달간 소주 1병을 5.99달러에 세일하고 있으며 종업원도 모집중이다.(문의: 224-500-3314)
<
신은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