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희 양
외할머니와 갈등을 빚고 있는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병원에서 퇴원했다. 최양은 '이모할머니'로 알려진 여성과 지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준희 양은 지난 1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퇴원했다. 최양은 앞서 지난 8일 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9일에는 아동심리전문가가 동석한 가운데 경찰 면담 조사를 받기도 했다.
최양의 퇴원 절차는 고 최진실의 절친인 방송인 이영자가 함께했다. 최양은 퇴원 후 외할머니가 아닌 '이모할머니'에게로 향했으며 이 여성과 함께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모할머니'는 친족 관계는 없지만 고 최진실 생전부터 최진실의 가족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최준희 양은 어렸을 때부터 이 여성의 손에 자라며 '이모할머니'라 부를 정도로 가족 이상의 친분을 쌓았다. 최양은 앞서 외할머니와 갈등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외할머니가 이 '이모할머니'와 자신을 떼어놨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양은 경찰 면담에서 "외할머니가 과거부터 오빠만 편애하며 나는 지속적으로 학대해왔다"며 "공권력으로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하고 원칙적으로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퇴원 후 '이모할머니'에게 향한 최양과 외할머니와의 갈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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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옛부터 외손녀, 손자는 등에 업고 가고, 친손자는 걸린다고 하였는데, 외할머니의 사랑이야기 인대, 어찌 부모잃은 아이들을 학대하는 조부모가 있겠나? 교육적인 차원에서 엄할수는 있지만도, 받아 드리는 아이에 문제라면, 중간에 누가 '이모' 끼여 있으니 문제가 된것같다. 우선 먹기는 꼬감이 다니까. 먼훗날 반듯이 후회할날이 있으리라, (때는 늦으리). jks.
이 아이의 말에 무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못된 어른도 많습니다.
싹수 가 노라 보이네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