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회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여성회>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써니 김)가 지난 7일 저녁 윌링 소재 문화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2017~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 1부는 만찬, KAWAC합창단 공연이 진행됐고, 2부는 인사말(강영희 이사장, 써니김 회장), 전 회의록 낭독, 감사·회계보고, 회장보고, 신임이사 인준, 부서별 보고, 안건토의(연말파티, 임원소개,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등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한국무용단 이애덕 감독의 ‘강강수월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3명의 신임이사(정인경, 유해자, 김선숙, 한희영, 줄리 최, 리사 최, 장부연, 김재희, 김달숙, 원재령, 에스더 박, 남소라, 김영이) 인준, 예산안(6만여달러), 사업계획(오페라감상-9/16, 애플피킹-9/30, 여성단체장들과의 네트워크모임-11월, 어려운 여성돕기행사·송년파티-12월) 등을 승인했다.
써니 김 회장은 “17대 첫 정기이사회에서 10여명의 새로운 이사가 인준됐지만 여성회 이사진은 10~20년 넘게 참여해주시는 이사분들이 있고 조직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어 일하기가 수월하고 매번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계획된 다양한 행사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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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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