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정보공유가 쉬워지고 우리 생활이 편해질수록 개인정보 유출은 심해지고 원하지 않는 메일은 점점 많아지며 사이버 범죄의 위험도는 커진다.
인터넷에는 사이트마다 방문자의 ‘디지털 발자국’이 저장된다. ‘디지털 발자국’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개인의 동선과 행동에 대한 정보가 쉽게 유출된다. 어떤 사이트에 가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 옷을 검색하고, 어떤 화장품을 구매했으며 어떤 취미가 있는지…
업체들은 이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마케팅에 이용한다. 개인정보 유출상태를 점검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 haveibeenpwned.com은 이미 알려진 여러 정보 유출 건으로부터 개인 이메일 주소나 아이디가 유출되었는지를 점검해 준다.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 로그인은 개인의 이메일 주소를 요구한다. 한번 사용하고 그만둘 서비스라면 10분 이메일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10minutemail.com은 1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제공한다. 10분이 지나면 이메일 주소는 없어지고 어떤 개인 정보도 보관하지 않는다.
신용카드를 신청하라는 메일을 받는가? 원하지 않는 신용카드 신청서는 신분도용 도둑들이 중간에 가로채, 다른 이의 이름으로 빚을 신청해서 자신들의 주소로 돈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것을 막으려고 소비자 신용보고 업체에서 하는 서비스들이 있는데 그 연락처는 Optoutprescreen.com이나 888-567-8688이다.
<
원유봉 / 어린이 인터넷 교육기관 대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