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케어 사랑의 아이캠프, 23일 LA오픈뱅크서

비전케어 미주서부가 오는 23일 오픈뱅크 웨스턴지점에서 사랑의 무료 오픈 아이캠프를 연다.
“무료로 눈검사와 백내장 수술도 받으세요”
국제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 미주서부’(이사장 이창엽)가 오는 23일 오전 9시 오픈뱅크 웨스턴지점(550 S. Western Ave.)에서 ‘제9회 사랑의 무료 오픈 아이캠프’를 연다.
이번 안검사 행사는 모든 한인들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검진결과 백내장 질환이 발견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추후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다. 예약은 필요없으며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전케어는 지난 2012년부터 한인타운에서 무료 안검사 및 백내장 수술을 진행해왔다. 무료 안과 외래진료 600여명을 비롯해 80여명의 시각장애환자들에게 무료 백내장수술을 제공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아이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비전케어 미주서부 이창엽 이사장은 “눈이 많이 어두워 혼자 걷지도 못하고 보호자의 부축을 받아 오거나 간단한 눈검사도 받지 못하는 한인들이 많다”며 “다른 단체들과 달리 무료 검진을 비롯해 어려운 환자들은 수술까지 바로 받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안과의사 리사 황, 조성진씨가 참여하며 오픈뱅크 직원들이 자원봉사로 함께한다.
문의 (213)28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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