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한아름 합창단 연주회, 내달 8일 윌셔연합감리교회서

인도 원정하 선교사 후원 연주회를 갖는 한아름 합창단 이경호(오른쪽 부터) 음악감독, 이혜경 올갠 연주자겸 부지휘자, 한아름 여성합창단 김옥선 단장, 솔로이스트 윤기순, 윤태환 고문 목사.
한아름 합창단(음악감독 이경호)이 오는 10월8일(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제5회 연주회를 개최한다.
인도 원정하 선교사 후원 음악회로 한아름 여성 합창단(단장 김옥선)과 한아름 선교 합창단(단장 최재홍), 소프라노 김은혜, 윤기순, 조승진, 색서폰 연주자 조원직 목사, 올갠 이혜경, 피아노 양전원, 트럼펫 김경수, 팀파니 김효진, 율동안무 김수지와 김줄리 등이 함께 한다.
합창단을 지휘할 이경호 목사는 “창단 12년을 맞이한 한아름 여성 및 선교 합창단은 각 25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가곡과 성가곡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며 “피날레를 장식한 ‘영광의 주님’ ‘승전가’ 연합 합창은 출연진과 청중들이 다함께 부르는 싱어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아름 합창단은 지난 2007년부터 아프리카, 몽족, 페루 등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후원해왔으며 올해는 인도 빈민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펼치는 원정하 선교사를 후원한다.
한아름 여성 합창단 김옥선 단장은 “이웃돕기 자선공연, 사랑의 합창제, 올림픽 경찰서 조찬기도회부터 에덴자동차와 협력한 양로병원 연례 위문공연 등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은 모두 찾아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합창단”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혜경 부지휘자가 작곡하고 여성합창단원인 남정숙 박사가 작사한 성가곡 ‘여호와 만군의 주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교회음악협회가 의뢰한 곡으로 소프라노 윤기순씨가 한아름 여성 합창단이 부르는 조두남 곳 ‘산’에 이어 솔로이스트로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 창작곡 ‘여호와 만군의 주여’를 초연하는 한아름 선교 합창단의 순서에서 지휘를 맡은 이혜경씨는 “청중들과 함께 하는 음악회로 즐겁고 행복한 저녁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818)523-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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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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