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탄티노 주 상원, 한인가정상담소 공동주최 30일 컨퍼런스

포르탄티노 상원의원(왼쪽 두번째)와 한인가정상담소 안현미 카운슬러(오른쪽 두번째) 등 컨퍼런스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중·고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와 앤소니 포르탄티노 상원의원이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글렌데일 어덜트 레크레이션 센터(201 E. Colorado St.)에서 ‘당신의 목소리를 찾으세요’라는 주제로 한인 학부모와 청소년 자녀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라크라센터와 라카냐다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포르탄티노 상원의원이 한인 학부모들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한인가정상담소 카운슬러들을 강사로 초청했다. 안현미·로렌 권 카운슬러가 학부모 그룹을 위해 한국어로, 폴 윤 카운슬러가 청소년 그룹을 위해 영어로 강의한다.
안현미 카운슬러는 ’청소년의 말 못하는 비밀-마음의 병’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와 약물중독을 다룬다. 폴 윤 카운슬러는 ‘내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정체성 혼란을 겪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로렌 권 카운슬러는 ‘자녀의 마음을 여는 열쇠-대화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한인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는 청소년 자녀들과의 대화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니 정 조 소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고 컨퍼런스를 준비해준 포르탄티노 상원의원에게 감사하다. 한인 청소년들에게는 리더십과 정체성 확립, 학부모님들에게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지혜로운 대화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 카운슬러들의 강의 외에도 포르탄티노 의원의 ‘내 아이의 목소리를 찾아주는 방법’, 한인민주당협회 존 이 회장의 ‘한인 리더십의 성장’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컨퍼런스 참석은 무료이나 좌석이 한정돼있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메일 예약 Evette.kim@sen.c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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