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4일 마크 브래드포드·조지 루카스 공로상
LA카운티뮤지엄(LACMA·관장 마이클 고반)의 한인이사 에바 차우씨가 할리웃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공동 주최하는 연례기금모금 만찬 ‘2017 아트+필름 갈라’가 오는 11월4일 LACMA코트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아트+필름 갈라는 미국 아티스트 마크 브래드포드와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의 공로를 기린다. 마크 브래드포드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LA 레이머트 팍에 박물관 수준의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아트+프랙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힘썼으며, 조지 루카스는 엑스포지션 팍에 루카스 뮤지엄을 설립해 내러티브 비주얼 아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에바 차우 LACMA이사는 “마크 브래드포드와 조지 루카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핸 제7회 아트+필름 갈라를 공동주최하게 돼 영광이며 올해도 스폰서로 참여해준 구찌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애니 레녹스가 초청되며 갈라 디너로 조성된 기금은 LACMA 영화 활성화 프로젝트 및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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