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욕대관음사>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4일)을 맞아 뉴욕․뉴저지 교계가 다양한 행사<본보 9월29일자 A14면>를 펼쳤다. 불교계는 추석 합동 차례를, 가톨릭 교계는 한가위 합동 위령 미사를 봉헌했고, 개신교계는 추석 잔치 등으로 1일 일제히 한가위 명절을 즐겼다.
뉴저지장로교회는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경로잔치를 베풀었고 뉴저지의 베다니연합감리교회도 총남선교회 주최로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송편을 대접했다. 은혜교회와 뉴욕한인연합교회 등도 교인들과 송편을 나눴고 열방교회는 추석맞이 잔치를 열었다. 교계의 다양한 추석 행사를 사진으로 만나본다.
◎뉴욕대관음사
뉴욕대관음사(주지 청호 스님)는 1일 추석 합동차례를 지냈다. 한복을 차려 입고 예불에 참석한 50여명의 불자들은 이날 예불 후 윷놀이와 다과를 함께 즐기며 고향에서 느꼈던 추석의 향수를 달랬다.
◎마하선원
롱아일랜드의 마하선원(주지 서천 스님)은 추석 명절을 맞아 1일 조상에게 감사의 다례를 올리고 각자 바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추석 한가위 법회 후에는 토란국과 송편으로 친교를 나눴다.
◎뉴욕불광선원
뉴욕주 업스테이트 태판에 있는 뉴욕불광선원(주지 휘광 스님)은 1일 추석 법회를 열고 조상에게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담아 풍성한 오곡백과를 올린 추석 상차림으로 합동 차례를 지냈다. <사진제공=뉴욕불광선원>
◎뉴욕원각사
뉴욕원각사(주지 지광 스님)는 햇과일과 햇곡식으로 추석 차례상을 마련하고 1일 조상과 선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제를 올렸다. 이날 지광 스님은 ‘추석과 제례문화’를 주제로 한 이날 법문에서 “제례의식은 미처 다하지 못한 효의 연장이자 가문의 전통과 정신을 배우는 것”이라며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해서 효를 행하라고 설법했다. <사진제공=뉴욕원각사>
◎뉴욕우리교회
뉴욕우리교회(담임목사 조원태)가 추석을 맞아 1일 사파이어 너싱홈을 방문해 전도를 겸한 위로의 콘서트를 펼쳤다. 참석한 시니어들은 어린이부와 찬양선교부의 방문 공연을 감상하고 절을 받으며 추석 명절을 함께 즐겼다. <사진제공=뉴욕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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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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