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PGA투어에 돌아온 배상문(31)이 복귀전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배상문은 6일 북가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7,166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2017-18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를 써내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이틀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121위로 밀리며 컷오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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