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 전 코치 헤이니 히어로 챌린지 출전 전망
타이거 우즈(42·사진)가 올해 필드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즈의 스윙 코치를 지낸 행크 헤이니는 26일 PGA투어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즈가 내년 2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즈가 언제 대회에 출전할 것인지에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우즈 스윙 코치를 지낸 헤이니가 올해 안에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것이다.
올해 4월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아직 복귀 시점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윙 영상을 공개하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헤이니가 우즈의 복귀전으로 지목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11월30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린다. 올해 2월 유로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우즈는 지난해에도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자신의 복귀전으로 삼은 바 있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16개월의 공백을 마무리하고 필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PGA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현재 16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고 남은 두 자리는 스폰서 초청 선수로 채워지는데 우즈가 이 두 명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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