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가주 곳곳이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지난 28일 오후 5시 45분께 엘리소 기론으로 신원이 밝혀진 24세 남성이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윌셔와 램파트 블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떨어진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또 지난 28일 윌밍턴 지역의 한 파티에 참석했던 19세 남성 알렉스 제페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오전 1시 45분께 총격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제페다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 야외로 나갔으며 여러 용의자로부터 여러 발의 총상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1시 밴나이스에서도 파노라마 시티 주민인 카를로스 리오스 페랄타(21)가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페랄타가 두 명의 용의자와 얘기를 하다 한 명이 페랄타를 쏜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또한 28일 풀러튼에서는 한 남성이 화물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애나하임에서 거주하는 38세 라울 오르테가가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4시 35분께 2013년형 두카티 몬스터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중반의 남성이 갓길에 세워져있던 차량을 받으면서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우스 엘몬테 인근 60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에서 발생한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차량에 깔려 심한 부상으로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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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열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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