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영업하는 은행 중 예금 시장 점유율은 전국 3대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웰스파고, 체이슨 뱅크가 1,2,3위를 차지했다. 한인 은행 중에서는 뱅크 오브 호프와 한미 은행이 11위와 20위에 각각 랭크됐다. <도표 참조>
LA 비즈니스 저널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각 은행 자료를 토대로 올해 2분기(2017년 6월30일)를 기준으로 조사한 50대 은행들의 LA 카운티 예금고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LA 카운티 예금고 767억달러로 전체 예금고 시장의 19.0%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웰스파고가 574억달러, 시점 점유율 14.2%로 2위, 체이스 뱅크가 481억달러, 시장 점유율 11.9%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뱅크 오브 호프가 LA 카운티 예금고 67억달러와 시장 점유율 1.7%로 11위에 랭크되며 가장 높았다. 이어 한미은행이 LA 카운티 예금고 26억달러와 시장 점유율 0.7%로 20위를 차지했다.
태평양 은행과 CBB 은행, 오픈 뱅크는 각각 32, 37, 39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에서 LA 카운티에서 영업하는 50대 은행들의 예금고는 4,000억달러에 근접, 전년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 기간 전국 예금고 성장율 5.5%를 상회하는 것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은행들의 전체 예금고에서 LA 카운티 예금고만 분류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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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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