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와 키자이어와 5타차…파울러(-6) 공동 3위
김시우(22)가 PGA투어 OHL 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에서 공동 11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9일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잔 허 등과 함께 선두 패튼 키자이어(미국·9언더파)에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좀처럼 우승권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는 김시우는 2017-18시즌 첫 3개 대회에서 모두 40위권 밖에 그쳤는데 이번 대회에서 첫 탑10에 도전할 발판을 만들었다.
한편 지난 주 슈라이너스 오픈에서 아쉬운 준우승으로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놓친 김민휘(25)는 버디 6, 보기 4개로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36위에 자리했고 배상문(31)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0)과 안병훈(26)은 각각 2타와 4타를 잃고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더스틴 잔슨과 조든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새 시즌 첫 대회에 나선 릭키 파울러(미국)가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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