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가 15일 지난 8월 17일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
마켓워치는 이날 VIX가 21% 급등한 ‘1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VIX가 역사적 평균인 19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미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을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VIX는 11월 들어 40% 가까이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유로강세와 상품주 약세로 인해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5% 하락한 381.96으로 거래를 마쳤다. 9월 18일 이후 최저가다. 7거래일 연속 하락은 지난해 10월말~11월초 이후 최장기간이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4% 떨어진 1만2976.37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5301.25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6% 밀린 7.72.61로 마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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