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인 한국오픈 골프 대회가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브리시티오픈)의 공식 예선 시리즈로 처음 지정됐다.
대한골프협회는 22일 “디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발표한 2018년 예선 대회 일정에 처음으로 한국오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국오픈은 올해에는 디오픈의 공식 예선 대회 시리즈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R&A로부터 다른 공식 예선 시리즈와는 별도로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나갈 수 있는 2장의 출전권을 받았고 이에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장이근과 김기환이 디 오픈에 참가한 바 있다.
내년에는 예선 대회 시리즈로 공식 선정되면서 참가 범위가 확대된다. 디오픈 출전권은 올해와 같은 2장이지만, 내년에는 우승자나 준우승자가 이미 디오픈 출전권이 있으면 ‘8위 이내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가령 우승자가 출전권이 있으면, 2, 3위가 디 오픈에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올해 디오픈 예선 시리즈는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10개국 15개 대회로 치러져 총 46명이 참가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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