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골퍼 안병훈(26)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유럽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안병훈은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프러포즈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그녀가 예스라고 답했다’는 설명을 함께 붙였다. 그러면서 ‘공식 약혼, 예스라고 답했다, 품절남’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안병훈의 프러포즈를 받은 여성은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유럽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은 한중 탁구 커플로 유명한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로 지난 2016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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