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성 뉴욕총영사 본격업무 돌입
▶ 신속한 민원처리·재외국민 안전에도 최선
![“한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01/03/201801030735335a1.gif)
새로 부임한 박효성 신임 총영사(가운데)가 2일 본보를 방문했다. 왼쪽과 오른쪽은 각각 김윤정, 신원식 동포담당 영사.
“뉴욕 한인동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총영사가 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뉴욕에 도착해 본격 업무에 돌입한 박효성 뉴욕총영사는 2일 신임 인사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동포들과 수시로 만나 한인사회의 현안과 저변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동포 민원 서비스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동포사회의 관심 사항을 파악해 가능한 최대한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영사는 아울러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실태 점검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한인사회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 총영사는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무사히 잘 치러지기 위해서는 동포사회의 응원과 성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총영사관 차원에서도 동포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지원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정외과 출신인 박 총영사는 외무고시 15회로 입부한 후 북미통상과장, 자유무역협정 교섭국장,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관 영사, 체코대사관 참사관, 제네바대표부 참사관 등을 지내고 2014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루마니아 대사를 역임했다.
<
서승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