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멕시코 엔세나다로 단기 선교를 다녀온 한 슈나이더 재단 아더 한(뒷줄 가운데)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기아에 허덕이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한 슈나이더 국제 어린이재단’(HSICF·대표 아더 한)의 구호 활동을 새해에도 계속된다.
아더 한 대표는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교육사업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B.O.O.K’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해왔다”며 “그 성과가 캄보디아 바랑 프리스클과 탄자니아 미세라니 미션센터에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탄자니아에 설립된 한 슈나이더 학습 센터는 직업 교육과정이 생겼다. 지난해 9명의 학생들이 드레스메이킹 클래스를 수료했고 프리스쿨 어린이를 위한 옷을 만들어 작은 패션쇼를 열기도 했다. 또, 컴퓨터 클래스에 12명의 학생들이 등록해 4개월 과정을 듣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 5,200명에게 56만2,275끼의 영양식을 제공한 한 슈나이더 재단은 2007년 고 한상만 대표가 북한 구호활동을 목표로 설립된 이후 530만끼의 영양식을 지원했다. 초창기부터 식량지원 프로그램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식량을’(Feed My Starving Children)을 파트너로 북한 어린이들에 영양식을 선적하고 있는데, 북한에 보내진 영양식은 8~16세 1,000명이 생활하는 황주, 0~16세 어린이 1,000명이 있는 평성, 8~11세 어린이 350명을 돌보는 온천, 그리고 800명의 어린이들이 있는 동림 4개의 북한 고아원으로 배포되어 3,150명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후원 https://han-schneider.org/do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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