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 임철호(앞줄 오른쪽 세번째) 회장과 임원진이 지난 17일 신년모임을 갖고 힘찬 출발을 기원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회장 임철호)가 신임 임원단 모임을 갖고 2018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교우회 임원단은 지난 17일 용궁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임원단은 교우회를 1년 만에 크게 발전시킬 수는 없겠지만 2018년을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10년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기로 뜻을 모았다.
임철호 회장은 “이민 사회에서 교우회가 갖는 의미가 크게 달라졌다. 과거 교우회가 외로운 이민 생활 속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의 즐거움을 주는 기능을 했지만 이제는 그런 역할을 하는 단체들이 교우회 외에도 많이 있다”며 이민 사회에서 교우회가 갖는 위치와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원단은 김용하 이사장의 후원으로 오는 26~28일까지 2박 3일 동안 팜스프링스에서 단합 MT를 갖고 구체적인 방안과 사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고려대 교우회는 임철호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조앤 김, 최윤경, 문성진, 이종윤 ▲대외협력본부장 박의준 ▲운영본부장 이성림 등으로 운영진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출판·문화부 김성조 부장 ▲기획부 김 용 부장 ▲재무부 허진행 부장 ▲행사부 송원호 부장 ▲학술부 심연 부장 ▲IT·정보부 백정환 부장 ▲언론·홍보부 강소연 부장 등 다수의 세부 분과를 두고 프로젝트 중심으로 임원회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문의 (213)92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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