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원더랜드 한인학부모회 주최 설날 큰 잔치

해마다 설날이 되면 한국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잔치를 준비하는 원더랜드 한인학부모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원더랜드 한인학부모회(공동회장 이희숙·알프레드 샌타마리아)가 주최하는 설날 큰 잔치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더불어 대대적인 행사로 열린다.
LA통합교육구(LAUSD)의 대표적 영재 매그닛 스쿨의 하나로 2016년 내셔널 블루리본 우수학교로 선정된 원더랜드 초등학교의 한인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새해 첫 행사이다.
원더랜드 스쿨 제니퍼 주 코디네이터는 “1부는 원더랜드 재학 학생들이 태권도, 부채춤, 탈춤, K-팝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점심 식사 후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로 이어진다”며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 전통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원더랜드 초등학교는 해마다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설날 큰 잔치인 ‘코리안 루너 뉴 이어 페스티벌 Korean Lunar New Year Festival’을 개최해왔다.
원더랜드 한인학부모회 이희숙 공동회장은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부스까지 마련되어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행사 역시 한인 학생들 뿐 아니라 타인종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총동원되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더랜드 ‘2018 설날 큰 잔치’는 오는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학교 교정(8510 Wonderland Ave.)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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