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청소년재단·화랑라이온스클럽 주최
▶ 제7회 사랑의 빛 나눔 음악회 24일 LA충현교회

오는 24일 열리는 제7회 사랑의 빛 나눔 선교회에 한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화랑청소년재단 아이리스 김, 스테파니 여, 조나단 박, 브라이언 윤군.
“2세들이 마음껏 즐기도록 콘서트 형식을 가미했어요”
개안수술 및 안과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제7회 사랑의 빛 나눔 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LA충현교회에서 열린다.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과 화랑라이온스클럽(회장 세라 박)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올해 7회째로 지난 음악회들과 달리 유투브 스타 메건 이와 자스민 클락, 조이스 김, 욜라(YOLA)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특별 순서를 꾸몄다. 또, 화랑 단원들로 구성된 ‘화랑 난타 두드림’ ‘유나이티드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서는 이번 음악회는 2세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조나단 박 군은 “해마다 화랑청소년재단 회원들이 거라지 세일과 바자, 리싸이클링, 야드 세일, 도너서 세일, 그리고 음악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연말연시 마켓 앞이나 교회 등에서 모금활동을 한다”며 “음악회 수익금은 비전케어 사역을 통해 LA와 하이티, 에티오피아, 엘살바도로, 아프리카 등지에서 안과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시력검사와 개안수술 등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화랑청소년재단은 오는 4월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총영사관 주차장에서 ‘2018 아이캠프’를 열어 한인들을 위한 스크린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6월과 7월 콰테말라와 엘살바도로 의료봉사를 떠나며 특히 올해는 과테말라 오지의 청소년들에게 이동도서실을 기증할 계획이다.
화랑 라이온스클럽 세락 박 회장은 “지난해 6회째 열렸던 사랑의 빛 나눔 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3만 달러로 1,000여명에게 시력검사를 제공했고 그 중 202명에게 수술 및 수술 장비 구입을 지원했다”며 “매년 열리는 음악회인데 매 번 많은 분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학생들이 힘과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사랑의 빛 나눔 음악회 티켓은 10달러이며 충현교회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미리 티켓을 구매하거나 콘서트에 관한 문의는 화랑청소년재단 홈페이지(hwarang.us) 또는 hwarangleo.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
심우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