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김보름의 인터뷰에 네티즌들이 네파 불매 운동 및 후원 중지 요청을 시작했다.



오늘 20일 현재 네파 공식 SNS는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경기에서 노선영을 따돌리며 앞서 나간 행동과 비매너 인터뷰로 공분을 산 김보름에 대한 후원을 중지해달라는 요청이 작성되고 있다.



또한, 의류브랜드 네파(NEPA)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인 김보름 선수를 후원하는 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김 선수에 대한 후원을 중단할 때까지 불매운동을 하겠다’며 네파를 압박했다.



김보름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노선영 선수를 의도적으로 따돌렸다는 의혹과 김 선수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보여준 태도를 문제삼으며 네티즌들은 “동료를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네파측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주요 계정에 올려놓은 김 선수의 사진과 동영상을 삭제했으며 김보름은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SNS를 비공개로 변경했다.



[사진=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