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아빠를 부탁해’
배우 조민기(53)에 이어 조재현(53)도 성추문에 휩싸였다.
23일 배우 최율은 미투 운동에 동참하며 배우 조재현의 실명을 거론했다.
최율은 자신의 SNS에 조재현의 사진을 게재한 후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왔군. 이제 겨우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는 글을 올렸다. 최율은 해시태그로는 #metoo #withyou를 붙이며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
앞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배우 A씨로 조재현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됐떤 가운데, 최율이 실명을 폭로하고 나서며 조재현도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게 됐다.
최근 조민기가 대학생 성추행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조재현까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충격을 전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딸과 함께 하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공개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던 조민기가 딸 나이또래의 대학생들을 성추행 했다는 점이 충격을 전한 가운데, 딸도 배우로 활동 중인 조혜정의 아빠 조재현까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리얼 예능프로그램의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

배우 조재현 /사진=스타뉴스
그동안 가족들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이처럼 가족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빠들이 성추문에 휩싸였다는 것은 대중에게 충격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누구보다 딸들에게 다정했던 그들이기에 이 같은 성추문이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한편 조재현의 실명을 폭로한 배우 최율은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으며, 이후 '불굴의 며느리' '여제'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예수쟁이들도 원래가 세상에 혼자힘으로 살기 어려우니까 모여서 효과적으로 안들키고 착한사람들 말아먹기만 궁리하던 쓰레기들이야.
원래 그러려니 하던 곳이 이상하게 돈이 많이 돌아서 사람대접을 좀 받았던 거야. 원래 연예계가 양아치들 고향이야
아이구 미투야 아바이 좃 됬다. 우야꼬.
조씨들 조쓸 조심해야지
둘다 나가 죽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