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1일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갖는 미주3·1여성동지회 홍순옥 부이사장, 이연주 회장, 그레이스 송 부회장.
미주3·1여성동지회(회장 이연주)가 오는 3월1일 제99주년 3·1절 기념식 및 제23회 3·1절 글짓기대회 시상식에 앞서 기미독립선언문 퍼포먼스를 갖는다.
이날 오전 3·1절 연합행사에서 미주3·1여성동지회 산하 3·1청소년부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이어 오후 2시 LA다울정(3435 Wilshire Blvd. #2450)에서 3·1독립, 만세운동 100주년을 위한 기미독립선언문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연주 회장은 “3·1운동은 민족이 하나로 단결되어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운동이고 비무장 평화적으로 거리로 나가 자기희생하는 애국정신의 본보기”라며 “삼일절을 맞아 미주예총, 독도문화의병대, 한국문화회관의 진행으로 LA다울정에서 40여명이 유관순 열사의 옷을 입고 3·1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인 권용섭 화백이 이끄는 독도문화 의병대가 관객들과 함께 하는 기미독립선언문 참여자 서명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권용섭 화백은 “1919년 3·1운동 당시 발표된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을 비롯해 캐나다 출신 프랭크 스코필드 등 참여자 서명 퍼포먼스를 이어가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미주3·1여성동지회의 메인 행사인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은 김정빈 이사장과 김현숙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LA한인회관으로 장소를 이동해 제23회 글짓기 대회 시상식과 더불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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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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