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영락 늘푸른대학, LA시 노인국·시더스 사이나이와 특강

나성영락 늘푸른대학이 LA시 노인국 지원으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오른쪽부터 LA시 노인국 헬렌 리씨, 박인수 학장, 정민석 간사.
나성영락 늘푸른 대학(학장 박인수·명예학장 박은성 목사)이 LA시 노인국과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YNOT재단(이사장 조 윤)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을 맡아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시니어들의 배움 공간으로 활성화된 나성영락 늘푸른 대학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4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인수 학장은 “오는 3월9일 개강하는 나성영락 늘푸른 대학은 LA시 노인국과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협찬으로 매주 1·2교시 후 특강 시간을 마련해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의료혜택, 소셜 서비스, 건강에 관한 각종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학장은 “이번 학기부터 입학자격을 60세 이상으로 낮추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 인생을 일찌감치 준비할 수 있도록 나성영락 늘푸른대학이 수준 높은 강의로 시니어들에게 풍성하고 보람찬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시 노인국의 헬렌 리씨는 “한인 시니어 인구들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LA시 노인국과 서비스 계약이 되어 있는 비영리 단체들을 알리고 또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혜택을 누리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 봄학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2시20분까지 LA시 노인국이 제공하는 특강은 ▲4월13일 이희우 소셜워커의 ‘노인건강상태에 따른 노인거주시설’ ▲4월20일 크리스티나 가르시아의 ‘2018 메디케어와 메디칼 바뀐 사항’(한국어 통역 제공) ▲5월25일 헬렌 리씨의 ‘LA시 노인국서비스와 응급상황시 대처법’이다. 또 ▲4월27일과 5월11일 UCLA교수이자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김자영 박사가 ‘100세를 살 수 있는 건강한 습관’과 ‘암조기발견 및 암예방’을 각각 강의한다.
나성영락 늘푸른대학 2018년 봄학기는 오는 3월9일 개강해 6월8일까지 14주 과정으로 아침 간식과 1·2교시 수업, 특강, 점심식사순으로 진행된다. LA한인타운에서 나성영락교회 새교육관(1721 N. Broadway)까지 왕복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비는 70달러이다.
박인수 학장은 “지난해 8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나성영락 늘푸른 대학은 한방교실, 미술, 기타강습 등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213)324-5195 강진석 (424)264-7823 정민석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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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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