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이영송)가 시더스-사이나이 병원과 LA시 노인국 등 3개 기관 연합 커뮤니티 의료축제를 펼친다.

오는 6월5일 오전 10시부터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18세 이상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최고 권위를 지닌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Cedars-Sinai Medical Center) 의료진이 나선다.

3개 기관이 연합해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대규모 의료축제는 한인타운 의료혜택 수준과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첨단장비를 동원해 선착순 200명에게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무료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동시에 전립선암, 대장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유방암 검사를 추가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유방암 검사를 위해 특수 의료차량이 당일 시니어센터로 오며, 유방암 검사는 40세 이상 여성으로 당일 오전 10시30분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미셸 릭스비 포울리 프로그램 디렉터는 “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전립선암 대장암 교육은 시니어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기초가 된다”며 “노약자일수록 특별히 마련한 이번 축제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병원 전문가가 첨단장비를 갖춰 정밀검사를 하고 일대일 의료 상담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니어 센터는 오는 10월 LA시 노인국,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과 함께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213)387-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