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루터의 또 다른 모습을 재조명한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루터의 두 얼굴’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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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전문 김종철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위대한 종교 지도자로 알려진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였던 20년 후 ‘유대인과 그들의 거짓말에 대하여’라는 책 등에 나타난 루터의 또 다른 모습을 돌아본다. 김 감독은 루터의 반유대주의적 믿음과 행동의 편린을 찾아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이스라엘, 폴란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를 다니며 루터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화는 17일(토) 오후 7시 30분 엘리콧시티의 하늘기쁨교회, 18일(일) 오후 4시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의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에서 상영된다. 상영전 15분간 김 감독이 직접 영화에 대해 설명하며, 영어와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김 감독은 30여년 간 이스라엘 관련 책과 영화,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한 이스라엘 유대인 전문가로 2014년부터 이스라엘 선교전문방송 ‘브래드TV’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당일 헌금으로 대신한다.
문의 전국천 목사 (443)857-4131, 이사모 아도나이 (703)477-3922
장소 하늘기쁨교회 3604 Chatham Rd. Ellicott City, MD 21042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5700 Hanover Ave. Springfield, VA 2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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