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사건사고 암벽등반 여성 폭포서 추락사
남가주 사우전옥스 샤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벤투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17일 오후 2시15분께 사우전옥스의 대형 샤핑센터인 옥스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대낮 인파로 붐비는 샤핑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면서 샤핑객들이 비명을 지르고 대피하고 경찰이 샤핑몰과 일대를 통제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3세 남성이 이혼한 전 아내(30세)가 일하고 있는 업소로 찾아와 총으로 그녀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8일 9시께 900블락 덜피 에비뉴서 경찰이 연루된 총격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누가 총을 쐈는지, 남성이 왜 총에 맞았는지 등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7일 오후9시45분께 카슨 지역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셰리프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남성은 이미 숨졌으며, 총격을 몇 차례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밝은색 세단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같은 날 오후12시30분께 클리블랜드 국유림서 암벽등반을 하던 여성이 폭포에서 200피트 가량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과 함께 암벽등반을 하고 있던 남성은 다치지 않았으며 여성의 시신은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번 등반이 5번째 등반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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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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