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동문회 골프대회 31일 로얄비스타… ‘클로즈 핀’ 수익금 청소년 봉사단체 전달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의 강신용(앞줄 오른쪽 두 번째) 회장과 한귀희(앞줄 맨 왼쪽) 수석부회장, 최용준(앞줄 맨 오른쪽) 총무국장 및 임원들이 오는 31일 골프대회 준비 모임을 갖고 있다.
새로운 동문회 문화 정착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강신용)가 연례 골프대회를 통해 청소년 봉사단체 학생들의 아프리카 식수 개선 프로젝트 돕기에 나선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2018년 연례 총동창회 골프대회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월넛의 로얄비스타 골프장(20055 Colima Rd. Walnut)에서 샷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강신용 회장은 이날 골프 라운드 중 이스트 3번홀에서 핀에 공을 가까이 붙이는 ‘클로즈 핀 컴피티션’을 진행해 여기에서 조성되는 수익금을 전액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고블린(Go, Be the Readers)’에 기부, 식수 사정이 열악한 아프리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우물 파기 프로젝트에 일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신용 회장은 “그냥 먹고 노는 활동 보다는 친목과 교류를 다지면서 동시에 뜻 있고 좋은 일에도 동참하는 동문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많은 동문들이 이같은 취지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용 회장은 또 올해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의 목표로 ▲연회비 납부 문화 정착 ▲예약(RSVP) 및 행사 정시 시작 문화 지키기를 강조했다.
강신용 회장은 “동문회 성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연회비를 납부해 동문회가 독립적 재정 능력을 갖추는 토대를 마련하고, 모든 행사와 사업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예약 및 시간 지키기 문화를 정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이번 골프 대회에서 연세대 동문회, 고려대 교우회 및 이화여대 동창회 등도 게스트로 참여해 남가주 지역의 다른 대학 동문회들과의 교류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강신용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오전 11시부터 등록 접수가 시작되며, 12시30분에 단체사진 촬영을 한 뒤 오후 1시 정각에 샷건 플레이가 시작되므로 참가자들은 꼭 12시까지는 도착해주시기 바란다”며 “골프 라운드 후 로얄비스타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 및 만찬 행사가 이어지며 각 부문 시장 및 래플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과 상품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동창회비 납부자들의 경우 1인당 50달러(그린피, 저녁식사, 기념품 포함)이며, 동창회비 미납부자들은 현장에서 별도의 동창회비(50달러)도 납부하면 된다. 문의 최용준 총무국장 (818)450-786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