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사진) 전 미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0일(화) 스탠포드대에서 강연한다.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초청으로 북가주를 방문하는 윤 전 대표는 이날 ‘북미관계의 앞날(The US and North Korea: What Lies Ahead?)’을 주제로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입장을 논의한다.
2016-2018년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아온 윤 전 대표는 한인 1.5세로 강대국들을 설득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도출해내려고 노력해왔다. 또한 15개월 동안 포로로 잡혀 있던 오토 윔비어 석방을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 3월 2일 대표직에서 돌연 은퇴해 미국의 외교적 손실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이번 강연은 사전예약이 필요치 않은 공개강연이다. 자세한 사항은 aparc.fsi.stanford.edu/ev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시: 4월 10일(화) 오후 4시 30분-5시 45분
▲장소: Philippines Conference Room, Encina Hall, 3층(616 Serra Street, Stanford)
▲문의: hjahn@stanfor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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