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나스 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살리나스 한 프리스쿨에서 4살 여아가 교사에게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몬트레이 카운티 셰리프 국에 따르면 “살리나스 지역 산타리타 통합 학군의 리틀 베어 크릭크 프리스쿨의 한 교사가 여아의 귀를 세게 잡아 당겼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집으로 돌아온 후 귀가 아프다고 불평하는 카밀라(4세)의 말을 듣고 그의 부모가 확인 후, 지역 방송국에 전화와 메일을 보내면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카밀라의 어머니는 “이외에도 교사가 카밀라의 팔을 심하게 잡아 당긴 사실을 다른 부모로부터 들어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피해학생의 부모인 마리아 코로나는”교사가 아이 귀에 휘바람을 불고 귀를 세게 잡아 당겨 아프다는 말을 아이로부터 듣고 학교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면서”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이 분노를 감출 수가 없다”며”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모두 등원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산타리타 교육구 교육감은”이 문제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이 같은 일의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