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워싱턴 한인들이 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토론회를 갖는다.
민주연합 워싱턴(대표 김치환, 사무총장 윤한석)과 세계한인민주회의 고대현 부의장은 오는 26일(목) 센터빌의 강촌식당 별실에서 남북정상회담 공동 시청 및 동포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열릴 행사는 식사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실황중계방송 시청, 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각자의 소감과 의견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고대현 세계한인민주회의 부의장(전 버지니아한인회장)은 “오랜 대립과 전쟁 일보 직전의 위기 상황을 넘기고 한반도는 지금 새로운 평화통일 시대로 향하는 건널목에 서 있다”며 “우리는 미국에 사는 동포이지만 이 역사적인 전환점에서 이번 회담이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반드시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만남의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치환 민주연합 워싱턴 대표는 “65년 동안 끌어온 정전체제를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회담을 워싱턴 한인들과 TV로 함께 지켜보면서 성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703)343-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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