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회 골프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입상자 및 알렌 키틀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이민생활의 도우미’ 케어라인을 되살리려는 한인들의 성원은 뜨거웠다.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가 22일 콜럼비아의 페어웨이힐스 골프코스에서 개최한 케어라인 기금모금 골프대회에는 정원을 넘긴 166명의 골퍼가 참가, 일부 홀에서는 3개 팀이 시작해야 했다.
주최 측은 푸짐한 경품으로 호응에 화답했다. 입장권과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골프용품과 자전거, 그릴 등 다양한 상품이 참가자들에게 선사됐다.
남정구 회장은 “한인들의 이민생활을 돕는 케어라인에 보내는 동포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손영석 이사장과 김덕춘 대회장은 “후원 열기에서 케어라인에 대한 한인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하고,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알렌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교육과 삶의 질에서 전국 최상위권인 하워드카운티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며 한인들의 골프 축제를 축하했다.
이 대회 수익금은 하워드한인회가 운영하는 상담전화인 케어라인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챔피언조 및 일반조, 여성조로 나눠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김성훈 씨가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 임성훈, 챔피언조: 1등 정대복, 2등 김서봉, 3등 송병욱, 일반조: 1등 장두석, 2등 공상정, 3등 이주영, 여성조: 1등 이초예, 2등 임재인, 3등 임상숙, 근접상: 이태수, 장타상: 케빈 B.(남), 임제인(여), 50-50: 전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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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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