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빈 뉴섬 주지사 후보, LA 한인타운 방문
“한인을 포함한 이민자들이 캘리포니아를 보다 특별하고 위대하게 만든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는 6월5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28%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개빈 뉴섬(사진) 현 캘리포니아 부지사가 25일 LA 한인타운을 방문해 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며 투표권을 꼭 행사할 것을 강조했다.
민주당의 뉴섬 후보는 “캘리포니아에서 세 번째로 아시안 인구가 많은 샌프란시스코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시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한인 등 아시아계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섬 후보는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우는 반 이민 정책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보이며 캘리포니아주의 이민자 친화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뉴섬 후보는 이어 “남가주의 주택 값, 교육비 등 물가를 안정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물가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공직에 몸담기 전에 20개가 넘는 회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누구보다도 한인 자영업자들이 겪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들을 보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뉴섬 후보는 샌타클라라 대학을 졸업하고 다양한 사업을 하다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샌프란시스코 행정관을 거쳐 2003년에 36세의 젊은 나이로 샌프란시스코 시장에 당선됐고, 지난 2011년 부지사에 선출됐다.
한편 캘리포니아공공정책연구소(PPIC)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율이 뉴섬 후보 28% , 존 콕스 공화당 후보 14%,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 12% 등으로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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