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이 한식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한국의 입맛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와싱톤한인교회(김한성 목사)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본당에서 한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Taste of Korea, Food & Culture Festival’이란 이름으로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주변 커뮤니티 주민들, 특히 입양아 가족들이 초청돼 한국음식을 맛보고 전통공연들을 감상할 예정이다.
또 당일에는 불고기와 제육복음, 비빔밥을 비롯해 김밥, 떡볶이, 만두, 파전, 붕어빵 등 20여 가지의 한식코너가 마련되고 각종 밑반찬과 장류, 토종꿀, 곡류 등이 판매되기도 한다.
특히 이날 11시30분부터 12시 30분에는 워싱턴 문화예술재단이 사물놀이와 꼭두각시 춤을 선보이고, 12시에는 타이거 댄(Tiger Den)이 마련한 태권도시범도 이어진다.
한국 전통문화 체험관도 운영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지를 이용한 종이접기와 서예, 한복입고 기념사진 촬영하기 등의 코너와 함께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민속 놀이들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한국 주방용품과 소품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및 페이스 페인팅, 풍선 공예 등의 순서도 마련된다.
행사 진행을 맡은 박은실씨는 “이 행사는 한인교회가 주변 커뮤니티에 문을 열고 함께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타 민족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복음을 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448-1131
장소 1219 Swinks Mill Rd,
Mclean,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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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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