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소리청(대표 김은수)이 아태계 문화의 달 기념 ‘타악그룹 진명’ (사진) 초청 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7일(월) 오후 7시30분 애난데일에 있는 소리청 전통극장에서 막을 올릴 공연에서 진명은 사물놀이, 장구 마칭, 보부상(마임), 남자북춤, 칠채풀이(북공연) 등 국악 타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장현, 박부현, 박승규, 유병욱, 정일용, 권영웅 씨 등 8명으로 구성된 진명은 새로운 구성과 연출, 신명나는 무대로 우리 전통음악의 색다른 멋과 정취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된 소리’라는 의미의 ‘진명’은 한국의 전통 타악을 계승·연구하며,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 하고 있는 국악그룹이다.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소리청 김은수 대표는 “진명은 한국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국악을 선보이는 그룹”이라며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퓨전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석, 국악을 재발견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 티켓은 30, 50달러. 티켓은 웹 사이트(www.soricha.com)나 소리차에서 구입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판매는 하지 않는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 공연 진흥재단이 후원한다.
문의 (703)901-2881
(703)642-0020
장소 7112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