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학부모 및 학생들.
하워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6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2018 여름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올해 인턴십에는 35명의 고교생이 지원했다. 이 행사에는 학부모도 참석, 인턴십 후원기관의 대표들과 일대일 면담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하워드시민협회 인턴십 이수자인 대학 졸업생 사라 로 양과 다니엘 우델 군의 사회로, 장영란 회장의 인사말과 연방농무부(USDA) 릴이호이 박사,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의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 김경태 회계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캘빈 볼 의장은 “지난 몇 년간 인턴십을 후원하며 학생들이 대학진학과 주류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유용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마크 장 의원은 “흔하지 않은 인턴십 기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지식과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턴십 과정은 최소한 50시간 이상을 마쳐야 하며,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인턴십을 마친 학생들은 8월 15일(수) 오전 10시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열리는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에 참석한 후 8월 18일(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수료식에서 수료증과 장학금을 받는다.
한편 시민협회는 여름 인턴십 지원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Lokamd.org/apply)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443) 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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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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