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월드컵 D-12
▶ 본보·체육회 등 공동주최 대대적 합동응원전
대망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일원 한인사회를 붉은 함성으로 물들이게 될 월드컵 합동 응원전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50만 한인사회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될 이번 합동 응원전은 뉴욕대한체육회와 뉴욕한국일보, TKC방송, AM1660 K-라디오가 공동주최하고 뉴욕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범동포 차원의 이벤트로 열리게 된다.
응원 장소는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금강산 연회장이 특별 후원한다.
합동 응원전은 러시아 월드컵 F조의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스웨덴 전(18일 월요일 오전 8시) ▲멕시코 전(23일 토요일 오전 11시) ▲독일 전(27일 수요일 오전 9시) 등 전 경기에 걸쳐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이 16강 이상 진출할 경우 합동 응원전은 계속해 연장시켜 나가게 된다.
김일태 뉴욕대한체육회장은 “다시 한번 한인사회가 축구를 매개로 하나로 화합하고 코리안 커뮤니티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합동응원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신화 이후 매 월드컵 때마다 분출돼 온 한인사회의 단결력과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하나 되는 감동을 또 한번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합동응원전에는 누구나 참가하실 수 있으며, 다양한 응원전 사전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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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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