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전 경찰에 총을 맞았던 남성이 지난 주말 경찰에 쫓기다 또다시 총을 맞고 체포됐다고 SF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28세의 올리버 바세나스는 반자동 총기로 경찰관을 공격한 혐의 등 총 6건의 범죄 혐의로 10일 새벽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바세나스는 노스비치 지구에서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 그랜트와 발레이오 가 교차지점에서 경찰이 발포한 총을 맞고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그의 자세한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크로니클은 그가 지난 2012년에 SF 경찰이 발포한 총에 맞고 체포된 이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2012년 그는 노르테노 조직의 일원으로 조직 활동 중 총격으로 근처의 15살 청소년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수감됐다가 가석방된 상태였다. 그는 이후 조직원의 복수를 위해 목표로 향하던 중 경찰의 추적을 받고 도주하다 경찰이 발포한 총 3발에 맞고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그는 경찰의 추적을 뿌리치기 위해 장전된 테크나인 권총을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세나스는 2014년 유죄 선고를 받고 2년을 복역한 뒤 가석방됐으나 불과 몇 년 만에 다시 감방으로 돌아가야 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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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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