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 등 5개 단체
▶ “한국전 참전용사 희생에 감사”

13일 16년차 샌호아킨 참배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하춘근 객원편집위원]
한국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아 한국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23일 샌호아킨 국립묘지에서 거행됐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회장 유재정), 북가주월남전참전자회(회장 낭화식), 해군협회 미서부지부(회장 최호섭),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회장 한경림), 이스트베이한미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 5개 단체 공동주최로 한국전 미군 전몰용사 2,550여위가 모셔진 ‘샌호아킨 국립묘지’에서 열린 16년차 참배 행사’에서 참가들은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영령들의 명복을 빌면서 한미동맹 강화를 기원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는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던 ‘샌호아킨 국립묘지 참배 행사’를 2017년부터 여러 단체와 공동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주최측은 국립묘지 관리소측에 추모식수 성금을 전달해 한국민의 ‘보은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충혼탑 헌화, 추모식, 6.25 기념식, 전몰장병 묘역 참배, 6.25 참전 유물전시관 관람 등을 하며 한국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성도 동포영사가 참석했으며, 특히 김정수 은퇴목사의 ‘진혼 나팔’연주와 ‘팔로마 합주단’의 연주가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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