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마라톤클럽, 제1회 미동부지구 한인마라톤대회 홍보차 본보 방문
▶ 한국일보 후원, 9월16일

뉴욕한인마라톤클럽의 전재유 감사(왼쪽부터), 정준영 회장, 변종국, 박찬영 회원이 27일 본보를 방문해 오는 9월16일 열리는 제1회 미동부지구 한인마라톤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건강도 챙기고 한국 문화도 알리는 마라톤 대회에 많이 참가해 주세요."
오는 9월16일 뉴욕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펜실베니아 델라웨어강 유역에서 제1회 미동부지구 한인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뉴욕한인마라톤클럽 관계자들은 27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델라웨어 강변도로를 달리며 경치도 즐기고 친목도 도모할 뿐 아니라 한국 음식과 음악을 타인종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한인 마라톤대회 개최라는 한인 마라토너들의 오랜 염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후원으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대회는 풀마라톤, 하프마라톤, 10킬로미터, 5킬로미터 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코스 중간 중간에는 한국의 발전상과 한국전쟁, 한미간의 친선과 우정을 나타내는 사진도 전시될 계획이다.
정준영 회장은 “워싱턴DC에서 해마다 열리는 해병대마라톤대회는 코스 중 알링턴국립묘지 1마일 구간을 ‘블루존’으로 지정, 아프가니스탄전 등에서 사망한 전사자의 사진을 전시하고 기리고 있다”며 “한인마라톤대회에서도 한국 관련 사진을 전시, 지역 주민 및 참가자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공서 직원 가족 100명을 결승 지점에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한국문화원 후원으로 난타와 사물놀이 등의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대회 코스는 권위 있는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도 공식 인정을 받은 정식 코스로 일정 기록을 세우는 참가자들에게는 보스턴 마라톤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등록은 웹사이트 (https://raceroster.com/events/2018/17709/korean-american-friendship-marathon)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풀마라톤은 60달러, 하프는 40달러, 10킬로미터는 25달러, 5킬로미터는 15달러 등이다.
문의 516-578-8335, krunners0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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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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