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검찰, 닷새간 버겐카운티 등서 177명 체포
뉴저지 주검찰이 버겐카운티 등 5개 카운티에서 마약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쳐 170여명을 체포했다.
주검찰에 따르면 6월11일~15일 닷새간 버겐과 모리스, 패세익, 서섹스, 유니온카운티 등 5개 카운티에서 ‘마약 및 약물오남용’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177명을 체포했다.
거비어 싱 그레왈 주검찰총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마약 판매상과 중독자 검거는 물론 약물 중독자들이 약물중독 치료를 받도록 해 약물 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도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물과 관련된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주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으로 체포된 약물중독자 중 80% 가량은 현재 약물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주검찰이 발표한 약물중독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415명이 약물중독으로 사망한데 이어 2016년에는 같은 기간 594명이 목숨을 잃었고, 2017년에는 623명으로 사망자수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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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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