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 연방하원 3선거구 민주당 후보 앤디 김 한인후원회장’ 임종부 변호사
“한인들이 가장 적게 잡아도 미국 인구의 0.5%인데 연방 의회에 한인 정치인이 한 명도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뉴저지주 연방하원 3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앤디 김 후보의 한인후원회장을 맡은 임종부(사진) 변호사는 “인구 비율로 봤을 때 하원 435명 중 최소 2~3명의 한인 정치인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단 한 명도 없다”며 “한인들의 정치 참여가 지극히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리가 안 하면 남이 한다. 이제는 우리 몫을 찾아야 할 때”라며 “무조건 같은 한인이라고 해서 돕기보다는 이 나라와 한인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밀어야 하는데 그가 바로 김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뉴욕 경기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기도 했던 임 변호사는 샘 윤 전 보스턴 시장 후보를 위한 후원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인 2세 정치인 배출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오고 있다.
임 변호사는 “김 후보는 한인들이 적은 백인밀집 지역에서 출마해 어려움이 클 것이라 예상된다”며 “하지만 한인들이 힘을 모으면 한인 연방하원 배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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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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