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한국일보배 테니스대회 엄수흠 대회장
▶ 내달 14일 USTA 내셔널 테니스센터 인도어 코트서
“연령에 관계없이 남녀 누구나 즐기며 온몸을 골고루 단련시킬 수 있는 ‘운동의 꽃’인 테니스 제전에 많이 참여하세요.”
오는 7월14일 퀸즈 플러싱 소재 USTA(전미테니스협회) ‘내셔널 테니스센터 인도어 코트’에서 열리는 뉴욕과 뉴저지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제12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엄수흠(63·사진) 전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은 “골프 등 여러 운동을 좋아하지만 테니스만큼 매력 있는 운동은 없다”며 “테니스 발전을 위해 망설임 없이 대회장직 제의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파라과이 이민 시절부터 30여 년간 테니스를 즐겨왔다”며 “지금은 무릎이 좋지 않아서 많이 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개인, 단체 할 것 없이 누구나 참가하는 한인사회 최대 테니스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1991년 뉴욕으로 이민을 온 엄 대회장은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 회장 & 뉴욕한인 직능단체장 협의회 전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뉴욕한인테니스협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챔피언부 단식 ▶청소년부 남녀단식▶일반부 남녀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성부 복식 ▶시니어부(65세 이상) 복식 ▶단체대항 등 8개 부문 19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챔피언부 남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달러(부문별 출전선수 4명 이하일 경우 우승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단체대항전 역시 우승 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달러(최소 6개 이상 팀 출전시)가 주어진다.
대회 등록은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ykata.org)를 통해 대회 1주일 전인 7월7일까지 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회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하고 등록 마감일 이후 일체 참가 신청을 받지 않는다.
참가 신청자들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링크에 접속한 후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확인 이메일을 받아 클릭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문의 201-214-2140. 917-656-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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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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