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일원 곳곳 밤하늘 장식
▶ 오늘 브롱스 코압시티·리틀리그필드서
독립기념일을 맞아 화려한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뉴욕과 뉴저지 일원 곳곳에서 펼쳐진다.
우선 뉴욕시 브롱스 코압시티가 주최하는 불꽃놀이가 리틀리그 필드와 코압시티에서 3일 오후 9시부터 연출된다.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도 4일과 6일 양일간 보드윅 주변에서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오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날 불꽃놀이에서는 코니아일랜드의 명물인 대관람차 ‘윈더 휠’ 너머로 장관을 이루는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메이시스 불꽃놀이는 4일 오후 9시25분부터 맨하탄 23~40스트릿 구간에서 막을 올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인 이번 메이시스의 불꽃놀이는 이스트 리버에 정박한 총 7개의 바지선에서 분당 3,000여발의 불꽃을 쏘아 올려 25분 동안 뉴욕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힌다. 롱아일랜드 몬탁 엄블렐라 해변에서도 같은 날 오후 9시15분부터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뉴저지에서도 저지시티를 비롯한 버겐카운티 타운 곳곳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져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지시티에서는 허드슨 리버에서 오후 9시30분부터 불꽃놀이가 열리고, 버겐카운티 해켄색과 레오니아, 릿지우드 등지에서도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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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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