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 인터뷰 발언 “트럼프에 장난치면 후회”
린지 그레이엄(공화) 연방상원의원이 1일 북미간 전쟁이 벌어지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상자 명단의 맨 위에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NBC방송의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북한이 최근 몇 달간 여러 비밀장소에서 핵무기 제조를 위한 농축우라늄 생산을 늘렸다'는 이 방송의 보도와 '북한이 핵탄두와 관련 장비•시설을 은폐했다'는 당국의 정보를 전한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 등에 관한 질문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쟁을 피하는 마지막 가장 좋은 기회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평화적으로 끝내는 것"이라며 "만약 북한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모든 이들에게 장난쳤던 것처럼 트럼프에게 장난을 친다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북한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파괴적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칠 것이다. 그 명단의 가장 위에 김정은이 있을 것"이라며 "그는 정말 (전쟁) 초반에 죽거나 다칠 것이다. 나는 우리가 신문에서 읽은 게 진실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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